‘컴백홈’ 유재석 “이영지·이용진, 낄낄빠빠 정말 잘해”

입력 2021-04-02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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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유재석이 이영지, 이용진을 칭찬했다.

2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재석은 “설레고 기쁘다. 녹화 세트장 역시 ‘해피투게더’를 촬영한 곳이다. 환영을 해줘서 고맙다”라고 KBS 복귀 소감을 말했다.

이영지는 “유재석과 함께 해 정말 기쁨을 감출 수 없다. 만날 때마다 떨린다. 유재석과 이용진이 나를 많이 챙겨줘서 감사하다. ‘컴백홈’ 취지에 공감했다. 청춘들의 집을 리모델링 해준다는 점과 스타들의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이 좋았다”, 이용진은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런 기회가 왔는데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민을 하는 것조차 말이 안 된다. 유재석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다. 알파벳만 쓰고 있던 내가 유재석을 만나 ‘TO 부정사’까지 알게 됐다”라고 유라인(유재석 라인)에 합류한 소감과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유라인은 실체가 없다. 회원증이 없는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늘 말을 하더라”라고 유라인의 존재를 부정하면서도 “이영지 정말 리액션을 신나게 잘한다. 이용진은 경험에서 나오는 촌철살인 멘트와 전체를 아우르는 멀티 실력이 좋다. 녹화 5회차인데 호흡이 정말 좋다. 낄낄빠빠(낄 때는 끼고 빠질 때는 빠진다)가 정말 잘된다”라고 칭찬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컴백홈’은 스타의 서울살이 첫 보금자리를 찾아가 그곳에 현재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국민MC 유재석의 KBS 친정 복귀작으로 화제다. 유재석은 이용진, 이영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월 3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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