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등 자연 풍광을 담아낸 영화를 소개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1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여섯 번째 무대를 마련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전 세계 43개국 14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18편이 늘어났다. ‘늘 푸른 산’이라는 주제 아래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상영과 자동차 극장을 함께 운영한다. 또 영화제 기간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도 연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