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4월 스페인 테마로 A380 무착륙 관광비행

입력 2021-04-0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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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관광비행, 공항 플라멩코 공연탑승객 기념품 제공
각국 관광청 협력 5월 호주, 6월 대만 테마 관광비행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매월 해외여행을 테마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스페인, 호주, 대만 등 국제여행 콘셉트를 무착륙 관광비행에 접목했다.

프로젝트 첫 나라는 스페인으로 4월에 11일, 17일, 25일 등 3회에 걸쳐 비행한다.

11일과 17일은 낮 12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오후 2시50분에 돌아온다. 25일은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4월 스페인에 이어 5월 호주, 6월 대만을 주제로 하는 A380무착륙 관광비행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시 만나는 스페인’이라는 테마로 4월에 진행하는 무착륙 관광비행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가 스페인 전통무용인 플라멩코 공연을 펼친다. 스페인 관광청은 탑승객에게 선착순으로 로고백, 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기내에서는 스페인관광청 한국지사에서 스페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국제선 운항이어서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은 현장주문은 불가하며 사전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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