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불쌍하다는 편견, 깨고파”

입력 2021-04-0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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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이 자신을 둘러싼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롤링홀에서 지플랫(Z.FLAT, 최환희) 첫 싱글앨범 ‘Day and Night’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록곡 ‘BLUFF’(속이다)는 지플랫의 자전저긴 노래로 ‘그동안 보여진 지플랫의 모습은 진짜 모습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플랫은 “대중들이 나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불쌍하게 보거나 딱하게 본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은 가사에 있듯이 선비, 점잖다. 실제 나는 그러지 않다. 친구들이랑 있을 때 20살 남자 애들처럼 장난치고 욕도 하고 술도 마시고 논다”며 “‘TV 속 저게 진짜 내 모습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악플과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묻자 “악플이란 걸 데뷔하고 처음 받아봤다. 처음 접했을 떈 멍했다. 아무생각이 안 들었다. 속상하기도 했다. 첫 악플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걸 보는 게 더 이상 내게 좋을 게 없을 거 같아 댓글을 많이 보지 않는다. 완전히 끝까지 보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플랫 첫 싱글앨범 ‘Day and Night’는 8일 낮 12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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