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종훈.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구단 관계자는 “항상 뜨거운 햇볕에서 일해야 하는 1, 2군선수단과 프런트, 구장 관리인, 환경미화 스태프, 시큐리티 요원, 응원단, 볼보이, 배트걸 등의 피부 보호를 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매일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경기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고객 CS 파트타임 요원으로 근무하는 주수빈(24) 씨는 “선수단뿐 아니라 구장 곳곳에서 일하는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준 감사 카드와 선물에 깜짝 놀랐다”며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던 신세계그룹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SSG 박종훈은 “신세계그룹에서 야구단과 관계자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시는 느낌”이라며 “작은 부분일수도 있지만 이런 배려와 관심이 진심으로 와닿는다. 나뿐 아니라 팀원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