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초고속 컴백, 이중성 담고 싶었다”

입력 2021-04-1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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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초고속 컴백 소감을 말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선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강다니엘은 이날 “두 달만에 컴백한다. 싱글 'PARANOIA' 활동 당시에 이미 완성해 놓은 앨범이다. 예고편격으로 들려드리고자 했던 것이었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기도 했다”라고 초고속 컴백 소감을 말했다.

[YELLOW]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COLOR'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지난 2월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던 싱글 'PARANOIA'를 잇는 서사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제를 대표한다.

강다니엘은 “기획한지는 꽤 된 앨범이지만, 항상 이야기 하고 싶었던 ‘모순’ ‘이중성’에 대한 주제를 풀어냈다.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보통 노란색을 귀여운 색으로 생각하는데, 나에게 노란색은 밝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나에겐 핀 조명 색깔, 새벽 가로등 색깔이 노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은 오늘(13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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