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솔로곡에 담은 낭만 “각자의 생각 표현했다”

입력 2021-04-19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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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솔로곡에 담은 낭만 “각자의 생각 표현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이 각자의 솔로곡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민현은 19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두 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을 솔로곡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낭만’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솔로곡 ‘EARPHONE’은 다른 그 무엇보다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낭만’의 매개체로 ‘이어폰’을 생각했다”며 “힘들거나 지칠 때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하곤 했다.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호는 “솔로곡 ‘NEED IT’에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바를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 시행착오를 겪는 것마저도 낭만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DOOM DOOM’의 JR은 “어떤 낭만을 찾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는 과정 그 모든 것들이 낭만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렌은 “‘ROCKET ROCKET’은 에너지 넘치고 통통 튀는 곡이다. 처음으로 혼자 작사를 다 해봤다. 내 생각이 아주 많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론은 “뉴이스트에서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낭만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을 곡에 담아냈다. 솔로곡 ‘않아’를 통해 내 솔직한 생각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이스트가 지난 2014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Re:BIRTH]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 1년 만에 컴백하게 된 뉴이스트의 새 앨범은 두 가지의 트랙으로 구성, ‘낭만’이라는 큰 갈래 속 두 가지의 소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는 낭만의 주제에서 뗄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웠고 두 번째는 뉴이스트 멤버 개개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낭만에 대하여 솔로곡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INSIDE OUT’은 ‘INSIDE OUT’은 이별을 앞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 현실을 받아들여 보려고 하지만 상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본심을 인정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상대에게 달려가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낸 Chill House 장르의 곡이다. 타이틀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등 다채로운 트랙으로 가득한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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