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NC-kt(2경기)전 kt, 49.59% 기록…2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2일 열리는 2021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1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NC-kt(2경기)전에선 원정팀 kt의 투표율이 49.59%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NC-kt(2경기)전 kt, 49.59% 기록…2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
홈팀 NC 승리 예상은 36.07%로 나타났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34%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NC(0~1점)-kt(2~3점)이 6.34%로 1순위였다. NC(2~3점)-kt(4~5점)과 NC(4~5점)-kt(8~9점)이 각각 4.65%와 4.63%로 그 뒤를 이었다.
시즌 초반 상위권에 오른 NC와 kt의 대결이다. 20일 현재 리그에선 NC, kt, LG, SSG 등 4개 팀이 공동 1위(8승6패)에 올라있다.
성적은 동일하지만, 최근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양 팀의 사정은 정반대다. 먼저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NC는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18일 한화전에서 3-11로 패한 뒤 20일 kt와 맞대결에서도 2-5로 졌다.
반대로 강백호가 활약하고 있는 kt는 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5일 두산전에 이어 지난 주말 키움과 3연전에서도 모두 웃은 kt는 NC와 맞대결에서도 승리해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전력 검증이 필요한 시즌 초반이지만, 양 팀의 최근 기세로 볼 때 토토팬들의 의견과 같이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kt가 원정임에도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삼성-SSG(1경기)전에선 SSG(45.89%)와 삼성(41.38%) 모두 40%대 승리 예상을 기록했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2.7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삼성(0~1점)-SSG(4~5점)이 6.89%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화-키움(3경기)전에선 키움 승리 예상(42.68%), 한화 승리 예상(42.22%),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15.10%)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한화(2~3점)-키움(4~5점)이 5.04%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