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세리 코로나19 확진→‘노는언니’ 측 “쾌유 빌어”

입력 2021-04-24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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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E채널 ‘노는 언니’는 일정 조정에 나선다.


복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세리는 23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배우 확진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박세리는 21일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서 배우 손준호와 함께했다. 문제는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박세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다행히 박세리 스태프(매니저 등)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박세리가 최근 왕성한 방송 활동을 보이고 있어 그와 접촉한 다른 연예인들과 관계자들로의 전파 가능성이다. 아직 연쇄 전파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세리가 코로나19 치료에 들어감에 따라 E채널 ‘노는 언니’는 녹화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 ‘노는 언니’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전달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기 촬영분이 있어 현재 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향후 녹화 일정은 조정이 필요하다. 예정된 녹화 일정은 일단 미룰 예정”이라며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박세리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가와 공연계는 비상이다. 권혁수, 손준호, 박세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와 연쇄 감염 사태가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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