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활력 충전' 예능.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운동과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090 '명랑운동회' '가족오락관'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아내의 맛' MC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가 MC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이찬원이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첫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강혜연, 황우림, 마리아와 설운도, 강진, 김용임, 김혜연, 이만기, 조혜련이 '꿀조합 선수단'으로 승부를 벌인다.
첫 녹화 당시 트롯걸과 트롯 선배들은 승리를 위한 몸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이만기는 설운도에게 설욕을 당하고 강혜연 때문에 진땀을 흘리는 등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미스트롯2' 트롯걸들은 얼굴 포기 선언을 했다. 홍지윤은 황유림에게 "넌 눈이 너무 작아"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황우림은 "언닌 입이 너무 튀어나왔다"며 맞불을 붙인다. 트롯걸들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첫 MC 도전에 나선 이찬원은 새내기 MC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놀라운 진행능력으로 선배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는 이찬원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화요청백전'은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