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핫이슈 “롤모델은 아이유→블랙핑크, 가요계 핫이슈되겠다”

입력 2021-04-2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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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핫이슈가 '가요계 핫이슈가 되겠다'고 각오했다.

28일 핫이슈 (HOT ISSUE)의 첫 번째 미니앨범 [ISSUE MAK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나현은 이날 “멤버들과 연습만 하다가 이렇게 무대에 서니 데뷔가 실감난다”, 형신은 “긴장되지만 예쁘게 봐달라”, 다나는 “설레고 기대된다”, 다인은 “데뷔곡 ‘그라타타’로 무대를 부수겠다”라고 당찬 데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예원은 “핫이슈라는 팀 이름을 듣자마자 각인이 됐다. 이름대로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그룹명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또 “멤버별 역할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 덕분에 매번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멤버가 메인 래퍼, 메인 댄스, 메인 보컬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핫이슈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메이나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데뷔를 하게 됐다. 멤버들이 잘 도와주고 있다.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ISSUE MAKER]는 훌륭한 이슈를 만들어 내는 스타가 되겠다는 그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라타타 (GRATATA)’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곡으로 핫이슈는 총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한 ‘그라타타’를 통해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관련해 예원은 "격렬한 퍼포먼스, 다양한 안무를 준비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봐달라. 저격수가 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특히 핫이슈는 약 30년간 가요계에서 수많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형신은 “부담스럽긴하다. 하지만 회장님은 물론 소속사 관계자들이 많이 도와줘서 무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나현은 “회장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겸손한 아티스트가 되면 좋겠다’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Dunga Dunga' ‘Hide In The Dark’ ‘Purple’ ‘We Go’ 총 5개 노래가 수록됐다. 그 중 ‘Hide In The Dark’의 경우 멤버 다나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형신이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형신은 “좋은 기회를 준 다나에게 고맙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록곡이니 많이 사랑해달라”, 다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멋있는 7명의 멤버들과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데뷔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 기분을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멤버들의 롤모델도 들을 수 있었다. 나현은 “하니의 몰입감 있는 무대를 본 받고 싶다. 하니처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메이나는 “블랙핑크 리사를 정말 좋아한다. 춤 출 때 정말 멋있다”, 형신은 “어렸을 때 2NE1 ‘파이어’ 무대를 봤었다. 씨엘을 존경한다.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멋있다”, 다나는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이 멋진 블랙핑크 제니가 롤모델이다”, 예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이유를 본받고 싶다”, 예빈은 “오마이걸 유아처럼 매 무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다인은 “제시만의 개성이 강하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형신은 “팀명처럼 좋은 핫이슈가 되는 것이 목표다. 대중들에게 각인됐으면 한다. 음원 차트인을 하고 싶다”, 다인은 “그룹 이름처럼 핫이슈, 만능돌, 실력파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 예원은 “핫이슈가 핫이슈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핫이슈의 데뷔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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