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산업 정상화 ‘국회 관광산업포럼’ 출범

입력 2021-04-29 0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관광분야 위기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한 의원모임인 ‘국회 관광산업포럼’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나라 관광업계의 피해는 16.6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62%나 감소했고 방한관광객도 85.6%나 감소했다. 또한 인·아웃바운드 관광시장뿐만 아니라 국내관광도 수요가 위축되어 관련 기업의 휴폐업이 늘고 종사원의 고용 불안정성은 가중되고 있다.

국회 관광산업포럼은 관광업계의 요청으로 관광산업에 관심있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관광분야 위기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포럼의 위원장은 도종환, 이광재,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양무승 전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으로 ‘국회 관광산업포럼’은 관광 관련 6개 협회, 100여 명의 민간위원과 함께 관광산업의 정부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자체의 지역관광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여행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모색한다.


한편, ‘국회 관광산업포럼’은 27일 오후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실행위원장을 맡은 조오섭 의원이 사회를 맡고 공동대표인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광재 의원, 송재호 의원이 환영사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 희 문체부 장관이 축사를 했다. 포럼 소속 양기대 의원, 김회재 의원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관광 관련 협회와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줌 회의로 50여 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했다.

포럼 공동대표인 도종환, 이광재, 송재호 의원은 “관광분야 위기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역할분담을 통해 앞으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따른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관광산업포럼은 향후 관광산업 의제별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별 예산논의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순회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