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국내 첫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운영사로 신세계사이먼 최종 선정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공간에 조성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최초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한다. 제주와 서귀포에서 약 30여 km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에 조성하는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은 8834.54㎡ 규모로 제주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공간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이 있던 곳이다.

운영사로는 신세계사이먼을 선정했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 이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출점 지역의 인재 채용으로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특산물 홍보,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내국인 관광객의 압도적 증가로 인해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필요하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