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무명시절부터 직접 프로듀싱, 다양한 감정 담아”

입력 2021-04-29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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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무명시절부터 직접 프로듀싱, 다양한 감정 담아”

가수 홍자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홍자는 29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두 번째 미니앨범 ‘술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많이 기다려주셨을 텐데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도 옮기고 OST도 발매하고 예능과 라디오에도 나갔다.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서 유튜브도 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그 중에서 새 앨범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홍자는 새 앨범에 대해 “마음을 위로하고 정화하는 힘을 담아내는 앨범이다. 술잔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듯 내 앨범에도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며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직접 프로듀싱을 했다. 무명시절부터 제작 프로듀싱을 했다. 1년 7개월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자의 이번 타이틀곡 ‘눈물의 술잔’은 정통 트로트풍에 발라드 느낌을 더해 한층 더 애절하고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 이별의 감정을 눈물이 가득 찬 술잔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홍자는 새 앨범 ‘술잔’의 수록곡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홍자의 새 앨범 ‘술잔’은 오늘(29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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