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新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론칭 [공식]

입력 2021-04-29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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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021년 여름 방송 예정인 KBS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명곡을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노래들을 현시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새가수' 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열린 음악회'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KBS에서 준비한 오디션인 만큼 음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차별화된 시각이 이목을 끌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은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었던 그 때 그 시절 음악들이 개성 넘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거쳐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지 기대해 달라. 잊고 지내던 명곡들이 새가수의 목소리로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나이, 성별, 국적 제한 없이 70년대~90년대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레전드 가요의 역사를 새로 쓸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KBS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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