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챔피언스 데이 베팅매출 2300억원 달성

입력 2021-04-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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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챔피언스 데이’에 참가한 경주마와 기수들. 사진출처|HKJC홈페이지

홍콩 샤틴 경마장에서 ‘챔피언스 데이’가 25일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홍콩 경주마와 일본 원정마로 치러졌다. 지난해 일본 최고 3세 암말인 데어링텍트와 2019 홍콩 국제경주 홍콩 베이스 우승마 글로리베이스 등 유명 일본 경주마들에게 관심이 쏠렸으나, 3개의 경주 중 2개를 홍콩 경주마가 우승했다. 챔피언스 마일 경주는 골든식스티, 체어맨즈 스프린트 프라이즈는 웰링턴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일본은 러브스유온리가 엘리자베스2세 컵에서 우승했다. 올해 챔피언스 데이는 5700여명의 제한관중으로 치러졌고, 베팅매출은 16억1100만 홍콩달러(2300억 원)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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