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한번 걸어볼까” 갤러리 XR, 류영도 화백 초대전

입력 2021-05-0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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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XR 류영도 화백 AR 체험 시연장면.

AR기술로 유명작가 작품을 안방에서 감상
미술품에도 가상현실 기술 접목
누드화가 류영도 화백 개인전서 전 작품 AR로 선봬
갤러리 XR, 비대면 시대 미술품 시장에 새로운 기회 모색
미술품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미술품 컬렉터(수집가), 관람객이 유명작가의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을 이용해 내가 있는 위치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벽에 걸어 보고 사진을 찍거나 즉석에서 동영상을 간단히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갤러리나 외국의 유명 아트페어에 직접 가지 않아도 증강현실 기법을 통해 작품을 안방에서 걸어보고 그 작품이 나의 공간에 어울리는지를 쉽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가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을 통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실감콘텐츠 기반 갤러리 ‘갤러리XR(대표 안지현)’이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2주간 류영도 화백의 개인전을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적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갤러리XR 류영도 화백 AR 체험 시연장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갤러리 AR몰’에서는 전시장에 오지 않아도 전시 작품은 물론, 공간이 협소해 전시할 수 없는 작품들까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에서 실제 작품처럼 자신의 공간에 걸어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갤러리 XR(서울 논현동 소재)에서는 류화백의 작품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마치 미디어아트를 보듯 작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킨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XR은 스타윙스(대표 안지현)의 아트콘텐츠와 증강현실 분야에서 AR쇼핑, AR컴퓨터비전으로 기술력을 쌓아온 팝스라인(대표 김영덕)의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갤러리이다.

갤러리XR 류영도 화백 AR 체험 시연장면.



대학교수(경영학)이자 화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안지현 스타윙스 대표는 비대면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중 팝스라인의 웹AR기술이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차별성을 확인하고 대학에서 강의해 온 창업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토대로 과감하게 기술제휴를 통해 창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영도 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누드화가로 평소 “회화의 기본은 누드며 인간의 감성을 두드리는 소재가 인간의 인체이다”라는 철학을 갖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작품을 비롯한 20여 점의 작품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전시하게 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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