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생존게임…‘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 20일 개봉

입력 2021-05-1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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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생존게임…‘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 20일 개봉

또 다시 시작된 생존 게임 ‘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배틀로얄’은 2001년 일본내 흥행 수익 3위(31억 1천만엔(한화 약 310억))을 기록하며 일본 영화계의 큰 획을 그은 영화로 국가가 청소년들에게 공포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중학교 3학년 한 반 전체를 선정해 서로를 죽이는 생존 게임을 시킨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설의 명작이다. 이번에 국내 개봉을 확정한 ‘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는 ‘배틀로얄’의 새로운 버전으로 이번에도 학생들을 납치해 한 공간에 몰아 놓고 서로를 죽이는 게임을 해야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잔인한 액션이 계속 된다. 특히 이유도 모른 채 죽음의 서바이벌 게임에 동원돼 희생되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모습과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이는 잔혹한 상황이 계속되며 관객의 숨통을 조여 올 긴장감을 선사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의 메인 포스터에는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의 게임에 끌려온 학생들이 불안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함께 응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죽음의 서바이벌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큰 충격을 줬던 ‘배틀로얄’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친구를 죽여야 살 수 있는 게임이라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새로운 논란을 불어올 ‘배틀로얄 : 프리즌 브레이크’는 5월 20일, 국내 관객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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