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방역관리, 안정성 확보 중점평가해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서울의 인기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제휴시설을 18일부터 6월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의 관광지 및 관광서비스, 공연, 쇼핑, 교통 콘텐츠 등을 보유한 곳으로 외국어 홍보 콘텐츠를 1종 이상 보유해 외국인 대응이 가능하며 유료의 고정이용료가 있는 시설이다. 올해는 ‘안전여행’ 지원을 목표로 관광지의 방역관리 정도, 안전성 확보 등의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70개의 제휴시설을 새로 선정하며 선정된 시설은 디스커버서울패스 홈페이지 등록 및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9월 출시 예정인 내국인 대상 관광패스에도 제휴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국인 대상 관광패스인 ‘서울ONE+패스Ⅱ’는 지난해 6만 장을 배포했고, 올해 9월에 7만 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부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패스로 인기 관광시설과 대중교통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물패스와 모바일패스 두 가지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며, 24시간, 48시간, 72시간 등 3종이다. 현재 무료입장 제휴 시설 50개소, 할인혜택 제휴 시설 100개소로 총 150여 개의 제휴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