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외부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재팬은 기업가치 약 8조8000억 원을 인정받았다. 픽코마는 6조원이 넘는 전세계 1위 만화시장 일본에서 지난해 7월부터 만화 앱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론칭 4년 만에 글로벌 1위 주자로 올라선 픽코마의 경쟁력이 글로벌 투자자에게 높게 평가 받아 고무적이다”며 “픽코마 플랫폼과 창작자 육성에 더욱 과감히 투자해 망가와 웹툰이 글로벌 메인 콘텐츠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