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전지현 측 “이혼설 사실무근, 루머에 법적조치” (공식)

입력 2021-06-03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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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이혼설을 부인하고 루머 유포에 법적대응한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과 결혼했다.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재회해 부부가 됐다. 둘은 슬하에 두 명의 아들도 뒀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2일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 김용호와 강용석은 "현재 전지현이 찍은 광고가 수십 개인데 이혼을 하게되면 10억대 광고비의 3배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건물 2~3채의 금액이 날아가 버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전지현과 남편 사이는 봉합이 안 된다. 전지현은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라며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라는 내용이 밝혀지면 국내 최고의 스타라는 타이틀에 상처가 될 수 있다.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문화창고 입장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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