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지속가능 친환경캠페인 ‘조선 그린웨이’ 실시

입력 2021-06-04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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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폐린넨 활용 에코백 제작, 참여고객에 증정


조선호텔앤리조트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조선 그린웨이’(JOSUN GREENWAY)를 발표했다.

‘조선 그린웨이’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친환경 브랜드로 ‘렛츠 그린 업’(LET‘S GREEN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5일부터 웨스틴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케이프 등 5개 호텔의 투숙객과 식음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2박 이상 투숙시 객실 린넨 미교체 참여고객, 각 호텔의 ‘조선델리’ 음료 테이크 아웃고객이 개인 텀블러 사용시 참여 가능하다(레스케이프는 투고 상품 포장시 비닐백 미사용 고객). 참여고객에게는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침구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에코백을 증정한다.


조선 그린웨이 에코백은 호텔마다 버려지는 연간 7800여 개의 침구 등의 폐린넨을 활용해 만들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참여형 이벤트 외에도 모든 식음과 객실 운영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전 호텔의 LED 조명과 고효율 온열장비 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객실 그린 카드 운영(린넨류 재사용 동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 역시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조선델리를 비롯한 투고 상품 포장에 들어가는 보냉제를 물과 천연전분 성분의 종이포장 친환경 보냉제로 변경하였으며 식음업장도 전분빨대로 일괄 교체하여 사용 중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영준 지원담당은 “조선호텔은 2011년 호텔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친환경호텔 환경마크 인증을 받으면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추었다”며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이끌어가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조선 그린웨이‘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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