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가상 캐릭터 심삿갖으로 친환경 캠페인

입력 2021-06-0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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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환경부 ‘고고 챌린지’에 참여
신세계면세점은 SNS 마케팅을 담당하는 가상 캐릭터 ‘심삿갖’을 통해 4일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그 동안 홍남기 부총리, 반기문 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신세계면세점의 SNS 캐릭터 ‘심삿갖’은 조선시대 명례방(현재 명동)에서 상단을 운영하던 중 우연히 타임슬립한 거상으로 신세계면세점에 2월 취직해 SNS 채널 운영을 맡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물류 박스 그린백과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비닐 쓰레기를 줄이고 인도장에서 신속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물류 시스템 무빙랙(Moving Rack)을 도입했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킵 잇 그린’(KEEP IT GREEN)을 통해 회수한 폐 면세선불카드를 여행용 네임택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외 세계 멸종 위기 조류가 서식, 산란하는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했고,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에 참여해 나무 700여 그루를 기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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