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중대재해 근절에 모든 노력 다할 것”

입력 2021-06-06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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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현대중공업은 6일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 추가 안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중 위험 방어체계’는 1차로 각 부서별 안전지킴이가 고위험 작업 중심으로 중대재해 차단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2차로 안전 전담요원이 주요 위험 공정안전을 점검하며, 마지막으로 관리책임자가 확인하는 안전관리다.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작업 구역 현장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스마트 관제시스템’과 가상재현 검증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측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도 도입한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우리 일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이 전사에 자리잡는 데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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