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지구에 무슨129?’ 서동주 “대학 시절 오트밀만 먹고 한달 버텨” (종합)

입력 2021-06-06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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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예리한 추리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6일 오후 5시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 예능 프로그램 ‘지구에 무슨 129?’에 출연했다.

이날 미국 최고의 짠돌이 가족 이야기 공개에 앞서 절약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대학교 시절 힘들었다. 오트밀을 한 박스 사두고 한달 정도 오트밀만 먹고 버틴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짠돌이 가족 이야기에 서동주는 “도시에 살고 있는데 저렇게 하는 게 상상이 안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두 번째로 의문의 살인을 당한 유뷰녀의 이야기가 공개, 피해자의 친구와 불륜을 저지른 남편부터 채팅으로 만난 남자들까지 계속해서 공개되는 유력 용의자들의 신상에 서동주는 집중하며 예리한 추리를 시작했고, 영어 단어를 해석하는 등 뇌섹녀의 면모를 선사했다.

이어서 축구 천재 마라도나가 의료 과실로 인해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증언들이 공개됐다는 이야기에 서동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료 과실로 생각 중이다. 의료 과실이 맞을 경우 15년 형 예상한다”라며 변호사의 모습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구에 무슨 129?’는 영화보다 극적인 역사 속 인물들과 비현실적인 동물의 세계,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들과 사건 사고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서동주가 진행을 맡아 프로 MC로서 거듭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사 중인 서동주는 앞으로도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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