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GS샵·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 동맹

입력 2021-06-07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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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필 AB180 대표, 박영훈 GS샵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왼쪽부터)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GS샵, LG유플러스와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S샵과 LG유플러스가 참여 예정인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KB국민카드를 비롯 AB180, 롯데백화점, 다나와, 중고나라,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등 7개 기업이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현재 데이터 전문업체인 AB180이 운영 중이며, 각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GS샵과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참여로 양질의 유통과 통신 관련 빅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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