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제시, 조정식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제시는 1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1년이 된지도 몰랐다. 생각보다 많이 찍었고 재밌었다”며 “처음에는 섭외도 어려웠다. 콘텐츠가 없어서 조정식이 출연했다”고 돌아봤다.
최근 제시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에 출연한 엠마 스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제시는 “엠마 스톤과 처음으로 화상 인터뷰를 했다. 신선했지만 떨렸다. 많은 성장을 했고 한국 톱스타도 인터뷰 했지만 1주년 기념 엠마 스톤 인터뷰를 하다니 뿌듯하다”며 “모비딕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파트너 조정식에 대해선 “‘쇼터뷰’가 처음에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후회했다. 내 자신을 믿지도 않았고 그림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조정식이 나오고 나서 더 별로였다. 그래도 호흡을 맞추고 나서 좋았다. 끝까지 나와줘서 조정식에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의 쇼!터뷰’는 제시가 지금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돌직구 토크쇼. SBS모비딕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