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디자인 혁신’…5세대 스포티지 역동적 내·외관 공개

입력 2021-06-0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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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최초로 공개했다.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역시, 디자인 기아’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혁신적이다.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대형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 역 C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기아의 새 엠블럼과 어우러져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전기차 EV6에 이어 5세대 스포티지에서도 다시 한번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역동감이 느껴지고, 후면은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 디자인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블랙 리어 범퍼에 적용된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도 인상적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함께 공개했다. 더욱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한층 단단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새로운 루프랙 디자인 등을 통해 차별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해 차별화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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