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코로나 사태 후 첫 몰디브 허니문 출발

입력 2021-06-10 0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지난 가을 결혼 후 예약했다 취소했던 고객 재예약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몰디브 허니문 고객이 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학업 및 비즈니스 수요는 있었지만 순수 여행목적으로 는 사실상 처음이다. 하나투어는 원만한 출입국 절차 및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인천공항 출국 준비는 물론 몰디브 현지 말레공항 입국 절차와 리조트의 방역지침 등을 수시로 체크했다.



해당 허니문 상품은 리조트 해양 프로그램과 전 일정 리조트식이 포함된 올 인크루시브 일정으로 공항과 리조트 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고 현지인들과 접촉도 없다.

이번에 출국한 고객은 지난해 가을 결혼해 몰디브 허니문 상품을 예약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후 재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는 감사의 뜻으로 대표이사가 친필로 작성한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허니문상품팀장이 인천공항 미팅 및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24시간 케어서비스를 담당했다. 그리고 귀국 후 방역택시를 지원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