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이영식 PD, 티캐스트 합류 [공식]

입력 2021-06-1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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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진에도 티캐스트는 제작 인력을 추가 영입했다.

티캐스트는 2020년 제작국 설립과 함께 자체제작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도 제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인 티캐스트는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 재기발랄한 제작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영식 PD와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

이영식 PD는 “17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나와 진로를 모색하던 중 티캐스트의 적극적인 콘텐츠 확장 의지를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캐스트는 ‘프로그램의 포맷 차별화’를 강조하며 티캐스트만의 자체제작물을 선보여왔다. 그 결과물로 ‘노는언니’, ‘노는브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프로그램을 발굴했고, ‘맘편한카페’, ‘탑골랩소디’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캐스트는 올해 역시 다채로운 예능 라인업으로 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는 한편, 트렌드를 반영하고 리드할 수 있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티캐스트 예능 채널 E채널 서성민 팀장은 “경기 침체로 콘텐츠 업계 역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유능한 외부 인력을 지속 추가 영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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