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차지연X김호영 뮤지컬 ‘광화문연가’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6-10 09: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엄기준→차지연X김호영 뮤지컬 ‘광화문연가’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7월,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명곡의 향연으로 감성 충만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웰메이드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제작: CJ ENM, 주최: 예술의전당, CJ ENM)가 새로운 시즌 무대를 빛낼 타이틀롤 6인의 감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화문연가> 캐릭터 포스터는 탁 트인 맑은 하늘과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에서 마치 버스킹 공연처럼 베이스, 일렉기타, 키보드 등 악기로 함께 합주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배우 6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청량한 여름을 배경으로 순간을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교감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세대를 초월해 감성을 자극하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2017년 첫 선보인 작품이다. 2017년 단 4 주 만에 10 만 관객 동원,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룬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2018년 재연 역시 ‘젠더프리 캐스팅’, ‘싱어롱 커튼콜 열풍’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몰고 오며 두 시즌만에 ‘국민뮤지컬’로 등극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없이 리메이크되며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1980~90년대 대중음악을 장악하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했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곡을 토대로 더욱 트렌디하며 세련되게 곡을 편곡했다. 레트로와 뉴트로 감성 모두를 선사하는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매 시즌 공연마다 여러 세대의 다양한 관객층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이며 뮤지컬 관객층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故이영훈 작곡가가 남긴 불후의 명곡들을 통해 음악으로 공감하고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이 되어줄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6월 17일(목) 오후 4시에 예술의전당 선예매 오픈, 18일(금) 오전 11시에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예술의전당,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 예매(6/18(금)~7/4(일) 예매자에 한함) 혜택으로 20%의 할인이 적용되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으로 등급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예매 및 세부 할인내역은 각 예매처에 확인 가능하다.

한편,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 이야기를 바탕으로 당신의 인생 플레이리스트가 되어줄 감성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타이틀롤 ‘명우’역의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 ‘월하’ 역의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를 비롯해, ‘수아’ 역의 전혜선, 리사, ‘시영’역의 문진아, 송문선, ‘과거 명우’ 역의 양지원, 황순종, ‘과거 수아’ 역의 홍서영, 이채민, ‘중곤’역의 심수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