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OPEN 2021’의 특별했던 포토콜… “그린 위의 ESG 실천 앞장”

입력 2021-06-10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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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1 포토콜에 참여한 김동은, 문도엽, 김태훈, 김한별, 함정우, 허인회, 김주형(좌로부터). 사진제공 | KPGA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6번째 대회 ‘SK telecom OPEN 2021’(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5000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파71)에서는 ‘특별한 포토콜’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18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인 G80 EV이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있는 17번 홀로 이동해 차량 앞에서 텀블러와 ‘친환경 대회’, ‘함께하는 작은 실천’, ‘ESG 경영’, ‘그린위의 ESG 실천’이라는 친환경 및 ESG와 관련된 메시지 보드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날 포토콜에는 2019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6·비즈플레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한별(25·SK telecom)과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포함해 이번 시즌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김동은(24·골프존), 허인회(34·BONANZA) 등 총 7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한별은 “최근 친환경 골프 대회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나부터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 서겠다”며 “참가 선수들 모두 최고의 명승부를 펼칠 것이다. 골프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귀포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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