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유로2020] ‘17세 349일’ 벨링엄, 역대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입력 2021-06-14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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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벨링엄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 후반 37분 해리 케인을 대신해 투입됐다. 이로써 벨링엄은 17세 349일에 유로 대회 무대를 밟으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예트로 빌럼스(네덜란드)가 유로 2012에서 세운 18세 71일이었다. 벨링엄은 또 월드컵을 포함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잉글랜드대표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벨링엄은 이미 최종 엔트리 발탁 때부터 화제를 뿌렸다. 잉글랜드대표팀의 유일한 10대 선수인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에서 활약한 뒤 2020~2021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등번호 26번을 단 벨링엄은 이날 10분가량 뛰면서 과감한 공중 볼 경합을 비롯해 10번의 볼 터치와 패스성공률 80%를 기록하는 등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잉글랜드는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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