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신현빈·안은진·하윤경 성장·변화 주목 (슬의생2)

입력 2021-06-14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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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제작진이 다시 시작된 율제병원 전공의들의 병원 라이프 스틸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는다.

앞서 지난 시즌 율제병원 전공의 재학(정문성 분), 겨울(신현빈 분), 민하(안은진 분), 선빈(하윤경 분)은 각자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제작진은 이들의 시즌2 모습을 공개했다.

● 긍정 파워 두 배로 업그레이드! 흉부외과 레지던트 도재학

제작진에 따르면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친근한 재학은 밝은 모습이다. 지난 시즌 재학은 준완(정경호 분)과 의외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호흡)를 선보인 바 있다. ‘웃픈’(웃기면서 슬픈) 현실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재학 모습은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재학의 업그레이드된 유쾌한 에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 가슴 따뜻한 의사로 성장!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

‘레지던트가 왕’인 외과에서 유일무이한 전공의인 겨울은 매사 무심한 듯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 시즌2 스틸 컷에는 진지하게 일에 집중하는 겨울 모습이 담겼다. 겨울은 지난 시즌에서 정원(유연석 분)에게 마음을 고백,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 사랑도 일도 열정으로 직진!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산부인과 레지던트 민하는 어떤 순간에도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즌2 스틸 컷에는 매 순간 조금씩 성장 중인 민하 미소가 담겼다. 또한, 일도 사랑도 앞만 보고 달리는 밝고 건강한 민하가 시즌2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직진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 성실하고 똑 부러지는 에너지!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

신경외과 레지던트 선빈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보내는 것은 물론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2 스틸 컷에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도, 사람과의 관계도 늘 열심히 하는 선빈 에너지가 담겼다. 똑 부러지는 선빈이 누구보다 존경하는 송화(전미도 분)와 선보일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는 시즌2에서 어떻게 담길지 주목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7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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