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가 전 남편이자 배우 조니 리 밀러(49)와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스플래시 측은 늦은 밤 와인 한 병을 든 채 조니 리 밀러의 브루클린 아파트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생일 주간을 맞아 잠시 뉴욕에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측은 안젤리나 졸리가 경호원도 없이 값비싼 피터 마이클 와인을 들고 조니 리 밀러를 찾았다가 약 3시간 만에 아파트를 나왔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리 밀러는 1996년에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이 나이는 각각 21살과 24살. 이후 3년 만인 1999년 이혼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조니 리 밀러와의 이혼을 후회한다고 얘기한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세 번째 남편 브레드 피트와 9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한 아들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직접 낳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가 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성인이 된 아이들 외에 미성년인 아이들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