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 우리가 뚫자”…중기·소상공인 팔 걷었다

똘똘한 제품, 라이브커머스로 전 세계 중계
마이포뮬러 등 6개 업체 참여…해외 한인들도 관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해외루트 개척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일본 실버의료제품과 건강식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사쿠라상사는 6월 15일 서울 충정로 D빌딩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제품설명회는 ‘성공 루카스’ 장성희 대표 등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라이브커머스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번 제품설명회에서는 ▲성공 루카스의 퓨리밴드 ▲영광통상의 탄산버블 즉석미백 마스크팩 ‘하양공쥬’ ▲마이포뮬러의 마이넥 마스크 등 4종 ▲우아헬스케어의 오가닉 코튼마스크 ▲아스메디의 숨결치약 ▲티앤비컴퍼니의 실리콘 컵 등 생활용품 등이 소개됐다.

성공 루카스 장성희 대표는 “퓨리밴드는 특허와 인체무해 ISO 10993 FDA CE 승인을 받은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으로 코로나 시대에 체온 체크에 편리하고 단체생활 야외활동에 매우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탄산버블 즉석미백 마스크팩 ‘하양공쥬’를 소개한 영광통상 김종덕 대표는 “하양공쥬마스크팩은 시트지를 얼굴에 붙이자마자 버블이 생성되며 생성되는 과정에 모공 속의 노폐물제거와 얼굴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해주어 얼굴을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며 “버블이 생길 때 얼굴을 가볍게 터치해줘 피부를 탱탱하게 하며 피부탱탱, 피부깔끔, 보습, 미백을 위한 최적의 마스크팩”이라고 말했다.

마이넥 마스크, 마이넥 마스크 화이트닝, 마이링클스틱, 마이넥 애프터 아웃도어 네 가지 제품을 가지고 나온 마이포뮬러 전지만 대표는 “마이넥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목주름 기능개선 마스크이며 마이넥 마스크 화이트닝은 목주름과 미백 식약처 기능성 인증 제품이다. 마이링클스틱은 손에 묻히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편하게 얼굴 주름 및 보습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며 마이넥 애프터 아웃도어는 여름철 물놀이나 야외활동 후 일광화상 및 자외선 화상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우아헬스케어(대표 전영주) 전은표 본부장은 “우리가 생산하는 바른생각 코튼마스크는 목화솜 순면필터로 부드러운 촉감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유기농 100%의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아스코(주) 아스메디 채동우 지사장은 “(주)녹원의 숨결치약은 제주산 산초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해줘 구강 내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실리콘을 주원료로 하여 주방용품 유아용품 스포츠용품을 주력 생산하는 티앤비컴퍼니 남용희 대표는 “실리콘은 모래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무독성 성분”이라며 “무독성 실리콘으로 수영모자 물안경 귀마개 등 수영용품과 이유식식판 스푼 이유식용기 등 유아용품, 실리콘냄비받침 국자 도마 등 주방용품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설명회는 인의인터내셔날(대표 곽용호)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 생중계됐으며 김형섭 PD와 MC 최성인 씨가 방송을 진행했다.

박해준 해외통신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