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목표는 정주행, 리얼 예능도 준비중”

입력 2021-06-1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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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 목표를 말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선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5집 [Summer Qu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이날 무대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했다. 유정은 “기적을 경험했기에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줄 아는 그룹이 된 것 같다“라고 다짐, 민영은 기다려준 팬들을 언급하며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비대면 시대지만 팬들과 최대한 소통하겠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귀띔했다.

또 민영은 “여름하면 브레이브걸스가 생각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앨범 이름부터 ‘서머퀸’이지 않나”, 은지는 “이번에는 역주행 말고 정주행을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통통 튀는 트로피컬 하우스 댄스 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중독성 강한 기타 루프와 흥겨운 리듬이 매력적인 ‘Pool Party (Feat.이찬 of DKB)’, ‘나 혼자 여름 (Summer by myself)’, ‘FEVER (토요일 밤의 열기)’, 타이틀곡 치맛바람의 영어 버전인 ‘Chi Mat Ba Ram (Eng Ver.)’까지 총 5개 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은 오늘(17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NOW. 브레이브걸스 컴백 스페셜 쇼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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