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펜타곤 홍석 남사친美 (블루버스데이)

입력 2021-06-24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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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진이 홍석(펜타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다. ‘최고의 엔딩’, ‘또한번 엔딩’ 등 엔딩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 작품이다.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홍석은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남사친 ‘지서준’ 역을 맡는다.

지서준은 말 그대로 완벽한 ‘남자사람친구’의 표본. 일등을 놓치지 않고 교우관계도 완벽한 밝고 착한 면모는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때로는 밝은 미소로, 때로는 다정한 눈빛으로, 또 때로는 박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심쿵 매력을 십분 발휘한 것. 그 면면들에 마음을 빼앗긴 건 서준의 오랜 ‘여자사람친구’ 오하린(김예림)도 마찬가지였다. 무심한 듯 다정한 서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는 그녀의 마음에 큰 파동을 가져왔다.

그런데 모든 게 완벽해 보였던 서준이 자살을 선택했다. 그것도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 하린의 열여덟 번째 생일 날 말이다. 모난 게 없어 보였던 그였기에 더 충격적이었다. 서준은 그렇게 하린에게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남사친이 되어버렸다. 완벽했던 그가 돌연 자살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블루버스데이’에서 가장 궁금한 미스터리 스릴러 포인트다.

제작진은 “완벽한 남사친 지서준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홍석과 만나 날개를 달았다. 올 7월 여심을 사로잡을 남사친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그런 지서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첫 방송부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블루버스데이’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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