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도경수)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5일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디오가 7월말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OST 등을 솔로곡으로 선보인 적은 있지만 앨범 발표는 처음이다.
지난 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디오는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직접 솔로 앨범 계획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음악이 많다. 들려드리려고 열심히 계획 중”이라며 “(솔로)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곡은 준비 완료했고 가사를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는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얼른 준비해서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오는 하반기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열일’할 계획이다. 일찍이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김희애 등이 출연하는 SF 영화 ‘더 문’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