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확진 A구단’ 추가 검사서 전원 음성… 밀접 접촉자 분류 남아

입력 2021-06-29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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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현역 코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린 수도권의 한 구단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한 구단의 코치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해당 구단의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력 분석원과 달리 코치는 선수단과 접촉이 잦은 만큼 자칫 선수단 집단 감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가 있던 상황이었다.

단 역학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확진자인 해당 코치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또 이 밀접 접촉자에 선수가 포함될 경우 코로나19 특별 엔트리를 이용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이에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도 중요하다.

만약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역학 조사 결과에 많은 시간이 지체되면 A구단의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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