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BDC “다양한 장르 소화력, 증명하겠다” [일문일답]

입력 2021-06-30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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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3인조 그룹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오늘(30일) 미니 3집 [THE INTERSECTION : CONTACT(디 인터섹션 : 컨택트)]를 발매한다.

BDC 고유의 세계관을 담은 [THE INTERSECTION]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이번 앨범 [THE INTERSECTION : CONTACT]는 믿음(BELIEF)과 발견(DISCOVERY)을 넘어 서로를 끌어당기는 필연적인 힘으로 이어진(CONTACT) BDC만의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전해지며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모든 것을 초월한 완벽한 세상과 마주하게 된 BDC의 결실을 증명할 이번 앨범은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신비로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MOONLIGHT'는 레트로 감성을 최신 사운드로 새롭게 복각한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싱팀 BOOMBASTIC과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태완이 함께 작업해 BDC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다.

또 중독적인 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렬한 힙합 댄스 트랙 'MYSTERY CIRCLE'과 리더 김시훈이 랩 메이킹으로 참여한 일렉트로 팝 트랙 '신기루 (MIRAGE)' 그리고 보컬 맛집 타이틀을 증명하는 감미로운 팝 발라드 트랙 '너와 나의 공간 (LOVE, TRUST & DESTINY)'까지 수록돼 있다.

초심을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BDC의 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전격 발매되며, 이후 오후 8시에는 B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 다음은 BDC 일문일답

Q. 세 번째 미니앨범 ‘THE INTERSECTION : CONTACT’로 컴백한 소감은?

시훈 : 빠른 시일 내에 컴백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피네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었습니다.

성준 : 피네 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네요!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정환 : ‘THE INTERSECTION’ 시리즈 3부작 이야기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이야기라고 하니까 시원섭섭한 느낌이 듭니다.

Q. ‘THE INTERSECTION : CONTACT’는 BDC 3부작 시리즈 앨범의 마지막이다. 앨범 소개를 해준다면?

시훈 : 전작 BELIEF(믿음)과 DISCOVERY(발견)에 이어서 서로를 끌어당기는 필연적인 힘으로 만나게 된(CONTACT)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욱 완성된 저희의 케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성준 : ‘THE INTERSECTION’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완성도 높은 앨범입니다. 또,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콘텐츠들이 앨범 곳곳에 숨어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정환 :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로 가득 찬 앨범입니다. 저희 세 멤버의 엄청난 시너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각자의 상징 포인트와 색상이 있다고 들었다. 설명을 해준다면?

시훈 : 각자 가사에 맞춘 색과 상징적인 오브제를 이용해 촬영을 했고, 저는 핑크브라운 헤어와 보색인 초록색 사과와 함께 했습니다. 이런 오브제들로 예술적인 면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성준 : 제 헤어가 노란색이듯이, 제게 주어진 컬러는 노란색이고, 자켓, 뮤비 모두 노란 장미와 함께 했습니다.

정환 : 저는 주황색 물고기와 파란색이 상징이였습니다. 굉장히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

Q. 타이틀곡 'MOONLIGHT'이 이전 타이틀곡들과는 사뭇 다른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지?

시훈 : 달빛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시도를 했고,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성준 :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파워풀하지만 최대한 절제된 안무를 통해 섬세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정환 : BDC란 팀이 한 콘셉트 뿐만이 아니라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면?

시훈 : BDC만의 음악적 색깔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성준 : 몽환적인 이미지에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를 더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정환 : 군무에 중심을 둔 저번 앨범과 달리 조금 더 성숙해지고 여유로워진 BDC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려준다면?

시훈 : 이번 앨범의 활동으로 ‘THE INTERSECTION’ 시리즈를 잘 마무리하고, 또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성준 : 그동안 해왔던 콘셉트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 다양한 콘셉트들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항상 더 멋진 BDC 성준이 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정환 : 일단 이번 앨범 활동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내는 것이 목표이고, 대면이 아직 많이 힘든 만큼 온라인으로라도 저희를 더 많이 만나실 수 있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함께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시훈 : 피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BDC의 매력에 한 번 더 빠져들 준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성준 : 여러분, 저희 BDC가 ‘THE INTERSECTION’ 시리즈 마지막! ‘CONTACT’로 돌아왔습니다! 빨리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었고 우리 피네 많이 사랑합니다!

정환 : 벌써 피네와 함께하는 4번째 앨범인데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어줘서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 활동도 피네와 함께 좋은 무대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피네 고마워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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