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영이 열애를 고백했다.
김수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열애를 고백한 그는 “웃기겠지만 눈이 높다. 35년 만에 내 눈에 들어온 사람이다. 항상 걱정해주고 아기 다루듯 챙겨주는 JS님 감사하다.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나 또한 더 열심히 웃겨드리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나 ‘노잼’이라고 하는데 나 정말 웃기다. 내 주위 사람에게 물어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주인님’ ‘여왕님’이라고 칭한 김수영은 SNS 스토리에 “주인님께 절대 복종”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