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1-07-0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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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제공 | 금호건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행은 에이치피개발이 맡아 진행한다. 자연친화적이면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전남 여수시 소호동 945번지 일대 1만9677㎡를 대상으로 용적률 85.0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4층 공동주택 10개동 16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101㎡, 89㎡, 84㎡ 등이다. 총 공사비는 551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1개월이다. 이달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68-1번지에 마련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독립성까지 다 갖춘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여수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테라스하우스 동남쪽으로는 맑은 여수 앞바다가 펼쳐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안심산이 위치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전 세대를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해 세대 안에서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했다.

특히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 자신만의 개성대로 테라스 공간을 꾸밀 수 있어 단독형 주거의 품격을 높였다.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단지 내부 조경은 입주민에게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숲속가든, 힐링가든, 피트니스가든, 리빙가든, 오션뷰가든 등 다양한 테마를 품고 있는 정원을 배치해 단지 어디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유실수와 아름다운 야생화가 어우러진 산책로와 어린이를 위한 테마놀이터까지도 조성된다.

여수시 학동 도심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의 주변 생활환경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디오션리조트,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여수자동차극장 등이 있어 다양한 레저활동도 가능하다. 여수항과 함께 여수 밤바다의 명소로 불리는 소호 동동다리의 연장공사가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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