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술꾼도시여자들’ 출연…PD 강북구 役 [공식]

입력 2021-07-08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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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선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최시원은 음주가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연출 김정식, 작가 위소영, 제작 본팩토리)에 남자 주인공 ‘강북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시원이 연기할 ‘강북구’는 여자 주인공 ‘안소희’(이선빈 분)와 같은 팀에 있는 팀장급 예능 PD이자 하는 프로그램마다 폐지되어도 별 타격 없이 심드렁한 태도로 삶을 사는 인물로, 최시원 특유의 코믹 연기로 ‘매너리즘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최시원은 단조롭던 삶을 살던 ‘강북구’가 과거 특별한 인상을 줬던 ‘안소희’를 알아보고, 점점 관심을 가지며 일과 사랑에 열정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릴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시원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양정국’ 역을 맡아 베테랑 사기꾼이 얼떨결에 국회의원이 되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사랑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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