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연기 변신? 도전…날 실험해보고 싶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입력 2021-07-09 14: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지효가 연기 변신을 언급했다.
9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 연출 소재현 이수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하도권, 소재현 감독,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송지효는 “연기 변신이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도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날 실험해보고 싶었다. 캐릭터가 탐났다. 희라처럼 보이고 싶었다. 싱크로율은 많이 좋은 것 같다”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다. 동명의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은주의 방’, ‘메모리스트’를 연출한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되는 작품이다.

여기에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하도권 등이 연기 앙상블이 이룰 예정이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16일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