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존박 “카페&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선호”

입력 2021-07-10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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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존박 “카페&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선호”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존박이 다둥이 5인 가족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5살 첫째 딸과 4살 쌍둥이 형제를 둔 다둥이 가족은 현재 하남의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으며, 전세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 전셋집을 구한다고 밝힌다. 의뢰인 아내는 세 아이의 어린이집 픽업을 자신이 맡고 있다고 밝히며, 직장이 있는 강동구 강일역에서 자차 20분 이내의 직주근접 매물을 바랐다. 희망 지역은 구리시와 하남시 그리고 동서울로 방 3개 이상을 바랐다. 또, 채광 좋은 거실과 화분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라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존박이 출격한다. 존박은 자취 12년 차라고 밝히며, 집 같지 않은 집(?)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는 전형적인 집 인테리어가 아닌 카페나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를 선호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편, 양세형은 냉면 애호가로 유명한 존박의 냉면 먹는 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존박은 냉면을 먹을 때, 면을 섞기 전 국물의 맛과 면을 섞은 후 국물의 맛을 비교하면서 먹는다고 말한다. 이에 존박은 “면뿐만 아니라, 삶은 달걀도 받은 즉시 빼 놓는다. 노른자가 국물을 탁하게 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붐과 함께 ‘붐&박’ ‘붐박이’로 분해 출격한 존박은 그 어느 때보다 엉뚱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함께 간 붐의 즉흥 상황극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재치 있는 말솜씨로 재미를 더 하는가 하면, 화려한 개인기로 분위기를 리드해 갔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또, 존박은 매물 보는 내내 미국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는 넓은 공간과 환상적인 뷰에 거침없고 과감한 영어 감탄사를 쏟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존박의 미국 리액션에 다 같이 웃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덕팀의 코디들은 강동구 고덕지구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3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매물로 지하철 한 정거장 위치에 있다고 한다. 대단지 아파트의 1층 매물이지만 우거진 자작나무가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녹색 숲이 단독 주택 부럽지 않는 숲 뷰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다둥이 5인 가족의 전셋집 찾기는 11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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