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 합류, 젠틀하면서도 스마트한 매력을 발산한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운 작가가 들고 온 ‘수학’과 ‘천재’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로 얽혀질 이야기는 ‘여신강림’,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목받은 김상협 감독의 연출로 그려질 전망이다.
장현성은 극 중 성민준 역을 맡는다. 성민준은 아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아버지이자 출세가도를 걷고 있는 국회의원이다. 장현성은 호감 가는 외모와 젠틀한 애티튜드, 뛰어난 처세술로 대중의 선망을 받는 성민준 역을 맡아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는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장현성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 중이다. 영화 ‘마이썬’으로 제20회 밀라노국제영화제(MIFF Awards 2020)에서 그해 한국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받았던 장현성은 최근 영화 ‘싱글 인 서울’ 촬영을 마쳤다. 방송인 김진수, 감독 장항준과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 ‘김장장TV이십세기들’을 통해서는 다채로운 생각을 나누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