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 남편이자 중화권 스타 우효광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우효광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추자현·우효광 부부 국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우효광·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중국 매체 소후 연예는 우효광이 한 여자를 무릎에 앉힌 모습을 포착해 이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효광은 늦은 밤 한 술집에서 여성과 시간을 보낸 뒤 함께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우효광은 차량에 탑승한 뒤 여성을 무릎 위에 앉혔고, 여성은 우효광 무릎 위에서 휴대전화를 집중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짧지만, 식별 가능한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우효광 불륜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해프닝이라고.
●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 입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입니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