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들…‘분위기 미인들의 자기관리법’

입력 2021-07-1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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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들 (이지원 저·양태호 그림|예문)

“나보다 예쁜 여자는 있어도, 나처럼 예쁜 여자는 없다.”

‘자존감과 품격을 높여주는 분위기 미인들의 자기 관리법’이란 부제를 달고 나왔다. 카카오 브런치 80만 뷰, 유튜브 누적 210만 뷰를 기록한 화제의 콘텐츠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이 책에는 8가지 색상으로 대표되는 8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짧은 소설을 통해 8명 여성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한 성격과 내외면적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8명의 주인공은 8가지 캐릭터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타입을 찾고, 자신 안에 잠재된 고유한 아름다움을 깨달아 그것을 자신에게 맞게, 가장 잘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발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자신감 없이 위축되고 외모에 대한 강박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으면 사람이 달라 보이듯 내 성격과 특징에 맞는 캐릭터를 통해 사람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바이다.

저자는 말한다. “흔히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고 한다. 자신과 사랑에 빠지면 스스로 인생이 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982년 부산에서 태어난 저자 이지원은 대학 졸업 후 7년 간 물리치료사로 살았다. 31세에 돌연 상경해 지태주닷컴이라는 이름의 법인을 설립했다. 지태주닷컴은 ‘지방태워주식회사’의 줄임말로 ‘우리 몸속의 지방을 태워주는 착한 세포 사원들이 살고 있다면’이라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이후 9년 동안 약 1만 명의 여성들과 몸과 마음, 아름다움과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유튜브에서 ‘이지원라디오’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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