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한여름 밤 감성 보컬 ‘그저 안녕’ (뮤직뱅크)

입력 2021-07-23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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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장인태, 조현승)가 한여름 밤 바닷가를 소환했다.

사이로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 무대를 펼쳤다.

이날 사이로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한여름 밤 바다가 저절로 생각나는 청량하고 서정적인 미디엄 템포의 밴드 사운드와 사이로의 훈훈한 비주얼, 목소리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사이로는 안정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름과 어울리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사이로의 보컬이 은은하게 마음을 물들였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사이로의 역량을 증명했다.

사이로가 약 1년 만에 발표한 신곡 ‘그저 안녕’은 사이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미디엄 템포의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장인태, 조현승으로 이뤄진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는 지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했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는 32호 가수로 출연해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사이로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그저 안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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